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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기립성 저혈압 원인을 도와줄 뒤꿈치 운동

by 경배스토리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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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머님들은 겨울철이 되면 앉았다 일어나는데 어지러움을 많이 느끼시는데 이러한 증상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빈혈기가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기립성 저혈압인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기립성 저혈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립성 저혈압 원인

 

  • 원인은 운동부족?

대부분의 기립성 저혈압은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여성분들이나 나이가 드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혈압에 원인을 운동부족이나 빈혈로 착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립성 저혈압의 원인은 자리에서 일어날 때 하체에 쏠려있던 혈액들을 심장으로 다시 올리는 종아리 근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생기게 됩니다.

 

 

기립성저혈압_혈액순환과정
기립성 저혈압 기전

 

우리가 앉아있거나 누워있게 되면 심장에서부터 하체로 공급되었던 혈액들이 다리 쪽에서 자연스럽게 이완되어 머물러 있습니다.

 

하지만 일어남과 동시에 종아리에 있던 혈액들을 다시 심장으로 가야 하는데, 이때  종아리 근육이 수축하면서 아래에 몰렸던 혈액들을 다시 심장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게 해 줍니다. 

 

하지만 이 종아리 근육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면 하체의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 기립성 저혈압이 나타나게 됩니다. 

 

 

  • 종아리 근육은 제2의 심장

기립성 저혈압에서 제일 중요한 점은 종아리 근육의 수축입니다. 종아리 근육은 위에도 설명했듯이 제2의 심장이라 불리며 하체의 혈액을 심장으로 잘 도달할 수 있게 펌프질을 해줍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여성일수록 종아리 근육의 감소가 빠르게 이뤄지기 때문에 일어날 때 빈혈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기립성 저혈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종아리 근육의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뒤꿈치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 키우기

 

  • 뒤꿈치 운동과 종아리 근육

우리의 종아리 근육은 크게 비복근, 가자미 근육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비복근은 피부 좀 더 안쪽에 가자미근은 피부 쪽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두 근육은 모두 근육의 시작점은 다르지만 마지막 부착 지점이 아킬레스건 부근에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뒤꿈치 운동을 통해 이 두 근육을 강화할 수 있고, 종아리 수축으로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습니다. 

 

 

뒤꿈치운동법
뒤꿈치 운동방법(출처:과천도시공사)

 

 

  • 뒤꿈치 운동법

뒤꿈치 운동은 대게 버스 기다릴 때나, 설거지할 때, 책상에 앉았을 때도 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한 운동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을 개선시키시길 바랍니다.

 

 

1. 거동이 어려우신 분들은 앞에 의자나 테이블을 잡고 서줍니다.

 

2. 발가락과 발에 앞쪽 그리고 발 중심에 이렇게 3군데에 힘을 주고 뒤꿈치를 들어줍니다.

 

3. 종아리의 알이 생길 정도가 아닌 7~80% 정도의 힘으로만 뒤꿈치를 올려줍니다.

 

4. 뒤꿈치가 내려올 때는 땅에 닿지 않고 계속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반복해줍니다.

 

5. 개인에 따라 5~10회 사이로 2~3세트 정도 진행해 줍니다.

 

6. 매일매일, 시간날때마다 뒤꿈치 운동을 해줍니다.

 

 

 

 

기립성 저혈압 대처법

 

  • 일어나는 경우 천천히 일어난다.

꾸준한 종아리 운동에도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겨울철이나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어지러울 수가 있습니다.

 

대게 자신이 기립성 저혈압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항상 일어날 때 어지러움으로 순간적인 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조심하는 것이 첫 번째 대처법입니다.

 

또한 일어날 때 한 번에 바로 일어나게 되면 종아리에서 혈액을 올리는 힘이 달리기 때문에, 구부려서 일어나고, 허리를 피지 않은 상태까지 일어나고,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일어나는 3가지 순서로 천천히 일어나는 것이 두 번째 대처법입니다.

 

위에 설명드린 기립성 저혈압에 기전을 살펴보시면 천천히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어지러움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기립성 저혈압과 커피는 상관이 없다.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면 기립성 저혈압에 생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이 체내로 들어와 혈액순환을 돕게 되어 기립성 저혈압을 오히려 막아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로 인해 기립성 저혈압이 생기지는 않습니다. 결국 위해서 소개해드렸던 뒤꿈치 운동법을 통해서 종아리 근육을 키우신다면 어지러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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