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피 머신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탈리아의 대표 커피인 일리 y3.3 커피 머신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배송부터 언박싱의 내용을 담았으니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리 커피머신은 초단위로 커피 추출을 세팅할 수 있습니다. 세팅한 시간에 따라 커피맛도 달라지기 때문에, 본문 내 설명해 둔 사용법을 꼭 읽어보시고 맛있는 커피 드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캡슐을 싼 가격에 사는 방법과 사이트도 소개해뒀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리 y3.3 커피머신 배송
배송 기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하던 중 제가 구매한 제품은 11번가에서 핫딜 세일로 나온 제품이라, 결제 후 14일 정도가 걸릴 수 있다고 알림을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해외직구 상품이다 보니 배송 기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을 했고, 11일 정도 지난 후 제품을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일리 커피머신 배송
맨 처음에는 외부 박스가 약해 보여서 안에 내용물이 걱정이 됐었는데, 해외에서 배송이 오는 제품이다 보니 2중, 3중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개봉을 해보면 본 박스, 그리고 안에 다시 포장지 처리가 되어있어서 큰 훼손이나 파손은 없었습니다. 일반 가격대보다 조금 저렴하게 사서 리퍼 상품인가도 의심했지만, 박스를 개봉해 보면 미개봉 스티커도 붙여져 있어서 신뢰할 수 있었습니다.
일리 y3.3 커피머신 언박싱
일리 캡슐
처음 박스를 개봉하게 되면 처음 사진과 같은 박스가 나옵니다. 처음에는 기계를 포장한 박스인 줄 알았는데 꺼내서 살펴보니 사은품으로 온 캡슐 커피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인 클라시코와 인텐소로 선택을 해서 10개씩 배송이 왔습니다.
일리 캡슐머신 기계
본기계는 비닐 포장이 되어있었고, 생각보다 크기가 아담해서 좋았습니다. 메인 사이트에서 스펙을 검색해 본 결과 W100 * D298 * H254mm로 나와있었고, 성인 남자 손바닥 기준으로 넓이는 반 뼘, 높이는 한 뼘 반 정도여서 그렇게 크기 않아서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편리할 것 같았습니다.
설명서
설명서는 초대장, 설치 가이드, 스펙 설명서 총 3개로 구성이 되어있고, 편지봉투 같은 박스에 고급스럽게 배송이 됩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서 설치 가이드가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설명서를 읽어보니 기본 배송된 설명서만으로도 충분히 설치가 가능할 정도로 쉽게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언어로 번역이 되어있는데 한글도 지원해 줘서 좋았습니다.
일리캡슐커피머신 설치 가이드 사용법
설치 가이드에는 처음 구매하고 커피머신을 청소하는 Start-up과 커피머신 사용법, Daily care 3개의 부분으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설치 가이드가 구구절절 설명이 아닌 그림으로 설명이 되어있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Start-up 부분은 처음 구매 후 세척을 하는 과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를 하게 되면 아무래도 커피가 추출되는 관을 청소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가이드에서는 물통을 분리하여 물을 받아 캡슐 없이 3번 정도는 뜨거운 스팀을 방출해서 청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계 자체에 추출이 되는 시간이 길게 세팅되어 있기 때문에, 별도에 세팅 없이 그림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이후에 커피머신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초세팅을 하는 것이 좋은데,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튼 소개
일리 y3.3 커피머신은 간편한 구성이 특징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버튼은 두 개만 있고, 왼쪽이 에스프레소 버튼, 오른쪽이 아메리카노 버튼입니다.
사실 작은 컵, 큰 컵 버튼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작은 컵 버튼은 처음 커피 추출 시간의 세팅이 짧기 때문에 작은 컵의 모양이고, 큰 컵 버튼은 추출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만큼 커피에 양도 많이 나와서 큰 컵의 모양인 것입니다.
작은 컵 버튼을 사용할 때는 머신 중간에 컵받침 높낮이 조절이 되는 받침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틀을 내려서 커피를 내려주시면 커피가 주변에 튀지 않고 깔끔하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 전원 On
코드를 꽂고 나서 전원을 켜려면 오른쪽의 큰 컵 버튼을 1~2초가량 누르고 있으면 됩니다. 그렇게 되면 머신에 불이 들어오면서 전원이 켜지게 되고, 뒤쪽 물통에 물을 데울 준비를 합니다.
- 전원 Off
전원을 끄고 싶은 경우에는 두 개의 버튼을 동시에 1~2초가량 누르게 되면 전원이 꺼지게 됩니다. 일리 y3.3 커피머신 같은 경우 15분 이내 작동이 없으면 자동 절전 기능이 되기 때문에 절전이 되어 딱히 전원을 끄거나 할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물통 빼는 법
일리 머신을 사용하면서 물통 파손을 경험했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어 처음에는 주의를 하며 물통을 뺐습니다. 물통은 기계 뒷부분에 달려있는데, 물통의 고정을 위해서 걸쇠와 같은 부분이 물통 윗부분 중간에 달려있습니다. 힘으로 그냥 빼면 부서질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안전하게 물통을 빼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됩니다.
1. 먼저 물통 덮개를 제거합니다.
2. 물통을 고정하고 있는 걸쇠를 느슨하게 하기 위해 아래쪽으로 힘을 가해줍니다.
3. 힘을 가하게 되면 고정된 것이 풀리면서 스프링 같은 것으로 탄력이 받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4. 그때 사선으로 물통을 기울여서 빼시면 됩니다.
물통을 다시 넣을 때도 마찬가지로 먼저 아래에 물이 들어가는 홈에 구멍을 사선으로 잘 맞춰주고, 물통 전체를 아래쪽으로 살짝 힘을 가한 후 껴주시면 됩니다.
일리커피머신 15초 세팅법
일리 커피머신을 검색해 보면 대부분 28초의 세팅이 커피가 맛있다고 나오는데, 그 이유는 딱히 알려져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검색하던 중 남자커피라는 유튜브를 운영하시는 분의 영상을 참고하여 저도 15초 세팅으로 커피를 추출해서 먹고 있습니다.
28초의 세팅은 추출 시간이 너무 길어서 커피의 본연의 맛이 조금 흐려지는 부분이 있기도 한 것 같고, 영상에서 설명이 되듯이 캡슐의 양에 따라 적정 추출양이 있기 때문에 15초 정도의 맛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에스프레소(작은 컵) 초 설정 방법과 15초 세팅
처음 머신을 사용하게 되면 기본 세팅 값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버튼을 한 번 누르면 기본 시간 값으로 커피가 추출이 됩니다. 그래서 새롭게 세팅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15초 세팅을 위한 준비물은 핸드폰 스톱워치와 컵입니다. 시간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시간만큼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스톱워치가 필요합니다. 이때 물도 같이 추출되기 때문에 받칠 컵도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15초의 세팅을 원하신다면 머신에 컵을 받쳐놓고, 스톱워치를 세팅한 후 스톱워치에 스타트 버튼과 함께 작은 컵 버튼을 지속해서 눌러줍니다. 스톱워치에 15초 정도가 되면 버튼을 떼서 세팅 시간을 머신에 저장해 줍니다. 이렇게 되면 세팅이 완료됩니다.
이후에는 작은 컵 버튼을 한 번 누르면 15초로 세팅되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큰 컵 버튼도 동일하게 세팅이 가능하니 원하는 농도의 커피양을 본인의 취향 것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리 캡슐 저렴하게 사기
일리 커피머신은 이태리에서 제조되기 때문에, 직구로 사는 방법이 가장 저렴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우리나라에서 일리인기가 많다 보니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많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리제품만 수입하는 판매처들이 있기때문에, 이런 곳에서 구입하면 직구보다 싸게 살 수 있습니다. 대략 캡슐 하나당 500원 이내로 사면 저렴하게 잘 구입한 것입니다. 더 이상 소개를 하면 광고 같아 보일 수 있어 제가 말씀드린 정보와 비슷한 제품이라면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일리커피머신 y3.3 정리
오늘은 일리 커피머신인 y3.3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여러 번 사용해 보니 커피의 크리마도 괜찮고, 무엇보다 캡슐의 가격이 저렴해 커피 값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이라면 1인가구에 적당한 제품이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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