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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거북목 교정은 치료가 아니라 습관으로부터(feat.스트레칭)

by 경배스토리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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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은 현대인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매일 끊어지는 고통과 어깨의 무거움, 그리고 두통까지. 거북목 치료를 위해서는 뭐든 하려고 하지만 거북목의 교정은 치료가 아닌 습관의 변화에서부터 시작입니다. 오늘은 거북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거북목이 되는 과정

 

거북목이라는 질환은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을까요? 컴퓨터의 발달, 사무직의 등장으로 인해 사람들은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게 되었고, 업무의 시간은 늘어만 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잘못 자세,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은 우리의 신체의 불균형을 가져다주었습니다. 

 

결국 허리 통증과 더불어 우리의 목은 힘을 잃어갔고, 결국 거북목이라는 질환을 갖게 됩니다. 거북복은 목뼈의 힘이 없어서 거북목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몸은 뼈, 근육, 힘줄, 인대와 같이 다양한 구조들이 결합되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구조들의 복합적인 붕괴로 인해 결국 거북목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거북목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

 

최근 들어 거북목을 가장 크게 유발하는 나쁜 습관은 스마트폰의 과다한 사용입니다. 이전에는 컴퓨터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거북목이 많이 나타나곤 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거북목이 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도 이 글을 보고 계신 본인의 모습을 생각해보시고, 턱을 당기고 코어의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운동부족과 스트레칭 부족은 목과 주변 근육, 인대 등에 능력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목은 점점 힘을 잃게 되고 거북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근육이나 인대는 사용하지 않게 되면 굳어버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거북목을 통해 잘못된 자세로 써야 할 근육과 인대가 사용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목이나 등은 굽어버리게 되고, 결국에는 목 뒤가 두꺼워지거나 등이 꼽추처럼 튀어나오게 됩니다.(버섯 증후군)

 

  • 스마트폰
  • 잘못된 자세의 컴퓨터 사용
  • 운동부족
  • 스트레칭 부족
  • 버섯 증후군

 

거북목의 치료는 습관 개선(스트레칭)

 

우리의 몸은 생존에 유리하게 발달되어있습니다. 우리 몸의 근육을 없애고 지방이 더 잘 쌓이는 이유도 생존을 위해서 인데요. 근육 또한 사용을 하지 않게 되면 생존에 불리하기 때문에 근육이 짧아지고, 우리 몸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거북목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계속해서 사용해주지 않는다면 우리 몸은 더 이상 목 주위 부분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여 굳어지게 되고 거북목이 되는 것입니다.

 

거북목의 치료를 위해서 가장 첫 번째는 스스로 자각을 하여 습관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그중 가장 효과가 좋고, 유용한 방법이 스트레칭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목과 관련된 스트레칭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몸은 개선이 될 수 있습니다.

 

  • 목을 앞뒤 좌우로 뒤로 젖히기
  • 어깨 회전을 통해 풀어주기
  • 손으로 턱을 위로 젖혀주기
  • 가슴 굽혔다가 활짝 폈다를 반복하기

어떤 근육을 자극해서 목 주위를 풀어줘야 한다는 것은 이론적으로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범위 내에서 실천하고 한 시간에 한번 5분 정도만이라도 스트레칭을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물리치료를 통한 스트레칭

 

본인 스스로 의지가 약하거나 거북목과 같은 질환이 개선이 안된다면 물리치료나 통증질환, 재활의학 계통의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약물의 효과는 일시적이니 꼭 물리치료사 분들의 설명을 통해서 스트레칭을 배우시길 바랍니다. 스스로 스트레칭하는 것보다 정확히 어떤 부분을 늘려줘야 하고, 힘을 줘야 하는지 알기 때문에 2~3배의 효과가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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