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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탈모 원인부터 나쁜습관, 자가진단, 약, 샴푸까지 탈모 AtoZ

by 도롱뇽2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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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년 차 탈모인으로 탈모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찾아봤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많은 방어로 인해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가 얻은 정보 통해 탈모의 모든 것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준비해서 많은 모발을 지키시길 바랍니다.

 

 

 

탈모의 원인

 

  • 유전적 요인, 유전 확률

탈모의 원인은 크게 2가지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가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 요인은 유전자에 탈모를 유발하는 인자가 있는지에 달려있는데요.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더라고 탈모를 발현하는 상태가 되지 않으면 탈모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유전자를 보유하더라도 탈모가 일어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게 유전의 확률은 부모님 둘 중 한 분이라도 직계가족 중 탈모가 있다면 나에게 유전 확률은 50%, 두 분 다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본인은 90% 이상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대를 건너서 탈모가 발현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그것은 정확한 팩트는 아니고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탈모가 나타나는 확률은 다양하기 때문에, 대를 건너지 않고 모두에게서 탈모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 본인의 유전적 상황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은 스트레스, 두피 자극, 환경오염, 식습관 등 다양한 요인을 뽑을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탈모 유전자를 가지더라도 발현되지 않으면 탈모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는데요.

 

탈모를 발현되게 하는 원인으로는 환경적 요인들을 뽑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두피 자극, 자외선, 음주, 흡연 등 머리카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은 탈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탈모를 발현시킬 수 있으니 최선을 다해 머리카락에 자극이 되지 않는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탈모의원인
탈모의 원인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나쁜 습관

 

1. 잘못된 샴푸법과 남아있는 거품

 

아침에 머리를 감으실 때 시간이 없기 때문에 5분 안쪽으로 머리를 감으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올바른 샴푸를 하지 않으면 두피 컨디션에 악영향을 줘서 두피가 제대로 숨을 쉴 수 없게 되어 탈모가 진행되는데 영향을 주게 됩니다.

 

샴푸를 하실 때에는 충분한 거품을 내서 두피를 골고루 조금은 아플 정도로 씻어주시고, 약 1~2분 두피의 각질이 녹을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좋습니다.

 

헹굼의 경우 머리의 구역을 나눠 앞, 뒤 , 좌우, 정수리 부분은 2~3번씩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만 뿌리는 것이 아닌 손가락을 이용해서 충분히 두피에 묻은 거품이 모두 사라질 수 있게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잘못된 바람을 통한 두피 건조

 

머리가 자라는 두피는 우리의 피부와 같습니다. 뜨거운 바람은 피부에 닿게 하면 피부가 붉어지고 건조해집니다. 피부의 물기가 있는 경우로 방치해 둔다면 습진이 생기고 곰팡이 균이 생길 겁니다.

 

두피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머리카락을 말리게 되면 두피가 건조해지게 되고, 각질과 비듬이 생겨 두피 상황이 악화되게 됩니다. 반대로 말리지 않고 방치해 둔다면 머리카락 사이사이가 습해지게 되고 곰팡이균이 생기게 되어 두피에서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시원한 바람(선풍기 바람 정도)에서 머리를 충분히 오랜 시간을 두고 말려주는 것이 탈모예방에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

 

 

3. 일정기간 지속된 가르마에 의한 두피 손상

 

가르마를 일정기간 지속하면 반대쪽으로 바꿔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적으로도 맞는 말로, 한쪽 방향으로만 가르마를 형성하게 되면 가르마가 생긴 부위의 머리카락 밀도가 낮기 때문에 자외선이나 햇빛에 노출될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두피의 상태가 안 좋아지게 되고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일정기간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는 경우 가르마를 다르게 타주 시 것이 두피의 부정적인 영향을 덜 줄 수 있으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4. 음주, 흡연/ 부족한 영양섭취

 

음주와 흡연은 어떠한 질병에도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탈모도 마찬가지인데요. 흡연을 통해 생성되는 발암물질과 유해 물질은 혈액의 순환을 막게 되고 두피로 가는 혈액의 공급도 제한되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에 영향을 줍니다.

 

또한 영양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 또한 제대로 된 영양을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쉽게 빠져버리거나 가늘어지게 됨으로 충분한 영양섭취도 꾸준한 모발관리를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탈모 자가 진단법

 

  •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 기준

지금부터 설명드릴 탈모 자가진단법은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를 기준으로 합니다. 원형탈모, 스트레스성 탈모는 일반형 탈모와 메커니즘이 다르기 때문에 별도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심리적인 요인도 포함되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1. 머리가 가늘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 남성형 탈모가 진행되면 두피가 막히게 되어 머리카락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머리카락이 죽어가고 있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2. 앞머리 숱이 없어진다
- 1번의 영향으로 머리카락 빠지게 됩니다. 남성형 탈모의 특징은 앞머리, 옆머리부터 증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반에는 앞머리 숱이 없어지는 것 특징입니다.

3. 세면대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많다.
- 1,2, 번의 영향으로 머리카락이 계속 빠지는 것

4. 두피의 피지량이 늘어나고 냄새가 난다.
 -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해 두피가 막히게 되고, 두피에서 배출해야 될 피지가 늘어나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태가 됩니다. 따라서 각질, 비듬이 많아지는 증상이 생기거나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5. 손으로 만졌을 때나 거울로 봤을 때 머리스타일이 신경 쓰인다.
 - 실질적인 방법은 내가 체감으로 느낄 정도로 머리카락이 신경 쓰이는지 아닌지를 확인하면 됩니다.

   이전에는 신경도 쓰지 않게 되던 탈모를 신경 쓰고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지금 자신은 탈모라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탈모 초기 증상

 

  • M자 탈모 초기(앞머리 탈모)

탈모는 남성형 유전자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성장이 끝나는 20대 초반에 시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머리를 손으로 들어보게 되면 좌우 헤어 라인이 살짝 뒤로 밀린 느낌은 나지만 아직 나는 괜찮은 거란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탈모는 이미 시작됐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발이 많고 적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행상황이 중요하기 때문에 거울을 보고 이전에 비해 이마의 M자 부분이 후퇴하였다면 밑에 예방법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정수리 탈모 초기

정수리 탈모의 초기 때는 자신은 전혀 자각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정수리 부분을 만져보지 않는 이상 잘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내 앉은 모습을 보고 정수리가 비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질 때, 그때는 이미 정수리 탈모 초기 증상이 시작된 것입니다.

 

M자 탈모와 마찬가지로 남성형 탈모는 20대 초반부터 시작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주변에서의 얘기와 자신이 만졌을 때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얇아졌다 느껴지면 탈모 초기 증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탈모초기진행사진
탈모초기 진행단계

 

탈모를 예방하는 법

 

1. 제대로 된 샴푸와 건조
2. 자외선 차단
3. 탈모약 섭취
4. 초기에 꾸준한 관리

 

탈모를 예방하는 것은 위에서 살펴본 나쁜 습관을 제거하면서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탈모는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평생에 거쳐서 나타나고 발전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한 번에 낫는다는 생각이 아닌 평생의 동반자로 지켜봐야 할 대상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에 탈모약 섭취입니다. 남성형 탈모의 예방을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은 탈모약 섭취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저는 10년 정도의 탈모인으로 6년 정도 약을 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탈모약으로 인한 부작용은 전혀 없고 주변에서는 제가 탈모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탈모약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대머리로 지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러실 분은 없으시겠죠. 탈모약의 부작용은 그다지 크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약을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탈모약(가장 중요!!)과 탈모샴푸

 

탈모 예방에 가장 중요한 방법은 탈모약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탈모약은 직접적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메커니즘을 막기 때문에, 발모는 할 수 없지만 지금 있는 머리카락은 지킬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약으로는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약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금 있는 모발을 지키기 위해선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자신이 탈모 초기라고 생각하는 20대 초반부터 탈모약을 꾸준히 먹는다면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을 것입니다.

 

  • 탈모약 원리 소개 - 피나스테리드 계열, 두타스테리드 계열

 

탈모에 영향을 주는 효소에는 1형 , 2형이 존재합니다. 탈모가 진행되는 부위에 따라서 나뉘는 내용인데요.

 

1형 부위 - 피부 전반에 분포

2형 부위 - 모낭 부분에 특히 집중됨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약들은 2형에만 작용하는 형태 , 두타스테리드 계열은 1,2 형 모두 작용하는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약의 선택은 자신이 하셔야 하는 부분이고, 2형만 작용하는 약을 먹었을 때 효과가 없으면 1,2형 모두 작용하는 약을 바꿔서 먹는 방법도 추천되고 있습니다.

 

탈모1유형과2유형
탈모의 유형

 

 

피나스테리드 계열의 대표적인 약은 프로페시아로 카피약들은 000 페시아의 형태로 나오게 됩니다.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대표적인 약은 아보다트이고 00 다트의 형식으로 복제약이 나오고 있습니다.

 

복제약의 효과는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저렴한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시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탈모샴푸는 예방책이다

탈모샴푸는 머리카락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탈모 예방을 위한 방법입니다. 지금 있는 머리카락에 영양을 잘 공급해주고 탈모약과 더불어 좋은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탈모샴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탈모에 관해 알고 있는 내용을 설명드렸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약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탈모약은 처방전이 필요하기 때문에 피부과나 가까운 탈모 전문 병원에 내방하시고 처방전을 받아 꼭 꾸준히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10년 차 탈모인이 추천하는 탈모 샴푸(탈모약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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