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여성 현실적인 일자리 구하는 방법

 

50~60대가 되면 경력의 단절과 육아로 인해 어머님들의 일자리를 구하는 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자리 구하는 좋은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현실적으로 추천할 만한 일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돌봄 교사, 운전 연수원, 산후도우미, 정리수납사 등 여성분들이 더 장점을 지닌 분야에 대한 정보가 있으니 아래 내용을 통해 일자리 및 알짜 부업을 찾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요즘 글을 읽다 보면 광고성 글들이 많아 오늘내용도 최대한 정보전달 위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일자리 구하는 팁에 대한 힌트를 남겨뒀으니 끝까지 잘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여성 일자리 센터 이용하기

 

새일 여성 인턴쉽

새일 여성 인턴쉽은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인턴제도입니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는 정부기관으로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 인턴쉽, 창업 등의 경제활동의 도움을 줍니다. 출산 및 육아공백 이후 경제활동이 막막해진 분들을 위해 각종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새일 여성 인턴쉽'은 경력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게 되면 기업은 지원금을 받게 되고, 여성은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3개월 동안 기업에는 80만 원의 지원(총 240만 원), 정규직 전환 후 6개월 고용유지 시 기업에 80만 원 여성에서 60만 원을 추가적으로 지급, 기업과 정부가 협약.)

 

일은 하고 싶지만 마땅히 지원하거나 용기가 나지 않을 때는 인턴쉽 과정을 신청하셔서 설명도 들어보고, 상담도 받으면서 차근차근 어떻게 취업에 대해 준비할지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 방문하기

 

여성 직업교육훈련 신청

인턴을 지원하기엔 능력과 지식이 부족해 업무가 두렵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새일 센터에서는 진행하는 직업교육훈련을 추천드립니다. 최근 유행하는 빅데이터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웹디자인, 세무 사무원, 온라인 마케터 등 다양한 직종에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각 훈련과정과 신청은 센터별로 다르기 때문에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상담과 접수일정을 먼저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을 배우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가 있지만 취업과 취업 후 일정기간 근로가 인정된다면 국가보조금으로 환급을 해주니 부담이 없으니 신청해 보시길 바랍니다.

 

벼룩시장 전문관

 

온라인 벼룩시장 주부/여성우대

길거리의 일자리 구하기 신문인 벼룩시장은 인터넷을 통해 검색이 가능하게 되어 온라인 벼룩시장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네이버에 벼룩시장이라고 검색하면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벼룩시장 종이 신문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상단 전문관에 장년, 주부, 여성, 재택 등 분류가 나눠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을 위한 채용란이 따로 있으니 확인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벼룩시장의 장점은 내 주변에서 채용을 하는 곳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멀리까지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또한 업종의 구분 없이 많은 직종을 포함하고 있고, 최신화가 잘되기 때문에 한 번쯤은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공기관 무료 사이트 이용하기 

 

시, 구청 구인구직 게시판

가장 먼저 소개할 곳은 시, 구청 구인구직 게시판입니다. 많은 분들이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고 싶지만 어디서 찾아야 할지 잘 몰라서 지원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 시, 구청 온라인 홈페이지 구인구직 게시판을 보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부 주도 일자리 정책부터 구정에 필요한 일자리까지 공개가 되어있고, 청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장년 워크넷

장년 워크넷은 중장년층을 위해 워크넷에서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채용정보 사이트입니다. 중장년층의 채용정보를 주로 담고 있어 경비, 택배, 가사도우미, 환경미화, 매표원, 사회복지원 등 체력적으로 무리가 없는 직종의 구인정보를 검색하기 좋습니다. 장년 워크넷은 정부 보조금이나 직업교육 연계, 퇴직 후의 일자리 설계까지 워크넷 안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장년워크넷 바로가기

 

현실적인 추천  일자리 

돌봄 교사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게 되면서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이 공백으로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원을 돌며 시간을 보내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데요. 이러한 아이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규 수업 외에 아이들을 관리하는 제도로 정교사가 아닌 전문 돌봄 교사분들이 투입이 되고 있습니다.

 

이 분야의 일자리가 돌봄 교사입니다. 돌봄 교사를 하게 되면 대게 2~3시간에서 많게는 전일제로 일할 수 있습니다. 돌봄 교사가 되려면 유아 관련 자격증이나 보육교사에 관한 자격증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나 관할 고용노동센터에 방문해 미리 자격증을 준비하면 돌봄 교사 채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급여는 시간제일 경우 평균 100만 원, 전일제의 경우 평균 200만 원 정도로 책정이 되어 적지 않습니다. 시간제만 하더라도 수입이 괜찮으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방과 후 돌봄 교사 자격증 알아보기

 

 

산후도우미

정부에서는 산후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산부와 신생아를 위해 일정 기간 산후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때 도와주시는 산후 도우 미분들은 아무래도 아이를 직접 기르고 노하우가 어머니들이 많습니다. 지원하기 위해 별도의 자격증은 필요 없고, 정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교육만 이수하면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교육은 이론 24시간, 실기 36시간 총 60시간으로 약 2주 정도의 기간 정도입니다. 

 

급여는 아이 1명에 하루 10~12만 원 정도로 책정됩니다. 이때 부가적인 관리비와 운영비를 제외하면 일 8~9만 원 정도에 금액을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신생아를 다루는 일이다 보니 산모나 산후 도우 미분들이나 모두 예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을 잘 아끼고 진심인 분들이라면 수월하게 일을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리수납사(출처:대한민국정부)

 

정리수납사

집안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 어지러운 방을 정돈하는 일은 대부분의 어머님들이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리를 도와주는 일자리로 정리수납사가 있습니다. 1인 가구의 증가,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집안을 치우고 정리하는 것을 어려워하거나 싫어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정리수납 사는 어지럽고 정리가 안된 집을 정리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수납 방법을 설계하고 도와주는 역할까지 합니다.

 

급여는 부분 정리를 할 경우 2인 1조로 움직이며 1시간당 2만 원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그 외 집안을 정리에 대한 조언이 포함되면 1회 평균 50만 원 정도로 비용을 맞춘다고 합니다.

 

정리수납사는 민간협회가 있어 정리수납사 1,2급, 정리수납 강사 1,2급, 가정관리사, 방과 후 정리 지도사 총 6가지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가 있습니다. 정리수납사 자격증은 한국 직업능력 연구원에서 주관하며 한국교육진흥협회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자격증 발급에 8만 원의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60대 여성 현실적인 일자리 정리

오늘은 60대 여성분들에 일자리 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처음 시작은 막막하긴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천천히 생각하시면서 노후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직업을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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