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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려면 제습? 인버터? 원리를 알면 쉽습니다

by 경배스토리 2021.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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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에 에어컨을 안 쓸 수도 없고 전기세는 절약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습 모드로 하면 전기세가 덜 나온다. 인버터 제품이 전기세를 줄여준다. 과연 어떤 말이 맞는 걸까요? 어떤 방식으로 사용해야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에어컨 냉방과 제습의 차이

 

에어컨에는 냉방 모드, 제습, 송풍, 자동 등 다양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중 냉방과 제습을 통해 전기세를 낮출 수 있다는 얘기가 있는데요. 먼저 냉방과 제습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습이라는 에어컨 기능이 처음 나오게 된 계기는 비 오는 장마철에 있습니다. 장마철이 되면 여름이라도 기온이 평소보다는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냉방 기능을 사용해서 에어컨을 돌리게 되면 춥게 느껴지곤 하는데요. 에어컨 기업에서 이러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제습이라는 명칭의 시간차를 둔 냉방시스템을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제습이라 하는 것은 쉽게 설명해서 냉방의 기능이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제습이란 냉방 기능이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것

 

그렇다면 제습으로 에어컨을 틀면 전기세를 아낄 수 있다는 얘기는 무엇일까요? 이 이야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입니다. 제습 형태에서 에어컨 전기세를 아끼기는 것은 정속형 에어컨에만 해당되는 것입니다.  

 

 

정속형과 인버터형 에어컨의 원리

 

최근에 출시되는 에어컨들은 인버터 형식을 갖추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인버터형과 정속형의 에어컨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쉽게 설명하면 에어컨의 달린 모터가 돌아가는 방식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 두 가지 에어컨에 큰 차이점입니다. 

 

  • 정속형 : 설정된 온도 값으로 팬의 모터가 계속 돌아가는 형식
  • 인버터형 : 온도를 파악해서 더울 때는 빠르게, 온도가 일정 수준 낮아지면 느리게 모터가 돌아가는 형식 

 

기존에 나왔던 에어컨들은 입력된 온도 값의 따라 모터가 계속해서 돌아갔지만, 최근에 나온 인버터 형식의 에어컨들은 처음 에어컨을 들을 때 더운 공기를 식히기 위해 빠르게 모터를 회전시키지만 어느 정도 온도가 낮아지면 자동적으로 모터의 회전수를 줄여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세 절약하려면 정속형 제습  or  인버터형

 

결과적으로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정속형 제품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온도가 떨어졌을 때 제습 모드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낮아진 온도에서도 계속 전기세가 나가지 않고, 모터 회전수가 주기적으로 줄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인버터형 제품에 경우에는 제습 모드로 하기보다는 계속해서 냉방 모드로 틀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인버터형은 모터의 회전 수 를 알아서 조절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조작하기보다는 인공지능에게 맡기는 편이 전기세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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