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아토피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 알레르기 원인에 의해 환경적 요인과 결합하여 반응을 일으키게 되면 아토피 피부염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전은 천식, 비염, 결막염과 같은 원리로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의 아토피가 생기는 원인과 아토피를 대처하고 예방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의 원인과 이유
지금까지 알려진 아토피의 정확한 이유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큽니다. 우리의 면역세포 중 Ig-E라는 세포가 예민한 반응을 가진 체질로 태어났을 때 아토피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아토피 체질로 태어나지 않은 사람들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가 아무리 있어도 아토피에 걸리지 않습니다. 아무리 이를 안 닦아도 이가 안 썩는 사람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 중 아토피가 있거나 알레르기 성 아토피, 천식, 비염, 결막염이 있는 경우 유전적 특질에 의해 아이도 아토피 피부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 가장 큰 이유는 유전적 요인 - 아토피 체질(Ig-E 면역세포가 예민)
- 원인 물질 - 알레르기 유발
- 환경적 요인 - 환경오염, 스트레스, 식생활
두 번째로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 물질 때문입니다. 유전적으로 아토피 체질로 태어났다고 해도 Ig-E세포가 반응하지 않는다면 아토피 피부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IG-E로 하여금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아토피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아토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을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그 범위를 줄여가면서 치료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아토피의 원인은 스트레스, 식생활의 변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과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는 점으로, 직접적으로 아토피를 일으킨다기보다는 알레르기와 같이 아토피를 야기할 수 있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비해 심해진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고,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적인 요인에 의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토피의 원인은 가장 크게 아토피 체질로 태어나 알레르기성 물질에 예민하게 반응을 하게 되면 생기는 현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 유아기 아토피의 특징
일반적으로 아토피는 간지러움, 피부 건조, 진물, 만성적 재발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아기 때는 증상이 나타나는 신체범위가 적고, 돌이 지나는 경우에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영, 유아기에는 아직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았지 때문에, 동시다발적으로 알레르기성 질환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피부와 같은 일부의 부분에서만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영, 유아기 아토피 특징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돌 이후 50%는 사라지기도 함
- 영아기에는 얼굴 부근에 아토피가 주로 나타남
- 돌이 지나서도 아토피가 있게 되면 만성질환이 될 가능성이 큼
돌이 되기 전까지에 아이들은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선천적인 면역밖에 형성되지 않아서 알레르기성 질환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태열이라고 하는 얼굴의 붉은 반점들이나 피부 질환들이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지만 한 살 정도의 나이가 되게 되면 우리 몸에서도 스스로 면역체계를 형성하고 받아들이게 되면서 후천적 면역을 형성하게 됩니다.
후천적인 면역의 형성 시 알레르기에 대한 반응이 줄어들게 되면 돌 이후 50% 정도는 아토피 증상이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고 지속적으로 피부의 트러블이 생기고, 아토피 증상의 부분이 넓어진다면 아이가 만성적 아토피 체질이라는 것을 빨리 받아들이고, 부모님께서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들이 무엇이 있는지 잘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성장을 하면서 피부염이 심해지면, 약에 의한 치료로 인해 경과가 좋아지는 경우도 있으니 바로 병원으로 가서 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를 대처하고 예방하는 법
돌이 지나도 아토피가 지속되고 있다면, 아이의 아토피를 인지하시고 더욱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아토피 유발 요인,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요인들을 찾아서 줄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점차 알레르기의 범위를 줄여가며 면역체계 건강을 위해서 아이들의 스트레스 관리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합니다.
- 피부 건조증(각질 보호) - 빠른 목욕, 수딩젤, 보습로션, 40~50% 습도 유지
- 간지러움 유발 - 땀 흘리고 나면 자주 씻기, 순면 소재 옷 입기, 넉넉히 입기
- 집안 먼지, 진드기 관리
- 알레르기가 생기는 식품 찾기
- 스트레스 관리
먼저 피부의 건조함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의 각질을 보호하기 위해 5분 이내의 빠른 목욕이 중요합니다. 목욕을 하고 나서도 건조함으로 간지러움이 생기지 않게 수딩젤이나 보습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여러 가지 제품을 한 번에 바르기보다는 하나의 제품씩 사용하면서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제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집안의 습도를 유지하시 위해서 40~50% 정도로 습도를 맞춰 너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줍니다.
두 번째로는 간지러움으로 인해 긁는 것을 예방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가 땀을 흘리게 되면 그 주변의 세균으로 인해 간지러움이 생기게 되는데, 아이들이 뛰어놀거나 땀을 흘렸을 때는 땀을 잘 닦아주어서 간지러움이 생기지 않도록 해줘야 합니다. 또한 딱 붙는 옷이나 거친 소재의 옷을 입는 경우 옷과 몸이 자주 닿기 때문에 아토피 피부 쪽에서는 간지러움이 더 생거나 습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집에 있을 때는 면소재에 옷을 입도록 하며, 정사이즈보다는 조금 넉넉한 사이즈에 옷을 입히는 것도 아토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알레르기가 생기는 먼지나 진드기 관리부터 먹는 식품까지 체크를 해주는 것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400가지가 넘게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음식, 어떠한 물질에 의해서 알레르기가 생기는지 파악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평소에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을 잘 체크하셔서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아토피가 심해지는지 파악하시고 그 행동들을 줄여나가게 되면 아토피가 심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심리적인 부분으로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입니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해주는 것이 아토피를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공기 좋은 지방으로 놀러 갔을 때 아토피가 줄어드는 현상을 보신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이때 좋은 공기가 아토피에 알레르기 요인을 제거해줘서 그렇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뛰놀고 즐기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요인이 더 클 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스트레스는 우리 몸에서 영향을 주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이들이 지나친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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