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흰 부분 효능과 버리지 말고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여름철 더위가 시작되면 생각나는 과일에는 수박입니다. 달고 수분이 많은 빨간 부분은 갈증을 해소하는데 제격입니다. 반대로 껍질 주위 흰 부분은 맛이 없어 흰 대부분 버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흰 부분은 이제 버리면 안 되겠습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남자라면 수박 흰 부분을 꼭 먹어야합니다. 자세한 이유는 본문내용에 적어놨으니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수박 흰 부분 효능

라이코펜(Lycopene)

수박에는 과육은 빨간색으로 잘 알려진 라이코펜(Lycopene)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라이코펜은 빨간색 과일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과일들의 보호 세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빨간 과일들을 섭취하게 되면 라이코펜은 흡수가 되어 체네의 안 좋은 산소 제거와 항암작용을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박의 라이코펜의 함유량은 토마토, 적포도에 비해서 3배 이상 함유량이 더 높아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영양이 좋으니 여름철에는 꼭 섭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트룰린(Citrulline)

수박 과육은 빨간색이지만 흰 부분은 빨간색이 아니기 때문에 라이코펜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박 전체적으로 시트룰린이라는 아미노산의 영양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시트룰린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되면 간에서 소변을 배출하기 위한 요소회로의 활동을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박을 먹게 되면 배뇨 활동이 활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시트룰린은 혈관 확장 기능이 있어서, 혈액순환이나 뇌혈관 개선, 남자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트룰린의 혈관 확장 기능 때문에 헬스를 하거나 강도가 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운동 전 더욱 큰 운동 퍼포먼스를 위해 시트룰린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점은 시트룰린 껍질에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박을 섭취할 때 흰 부분까지 섭취를 하게 되면 라이코펜으로 인한 항암효과, 시트룰린으로 인한 혈액순환까지 같이 한 번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박 흰 부분 꼭 먹어야 하는 이유

수박에는 시트룰린과 L-아르기닌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이 두 성분은 이미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 혈관뿐 아니라 발기부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그만큼 남자에게 수박 흰부분은 버리면 안 될 과일입니다.

 

출처:국민일보

 

이걸 모르고 흰부분을 버렸던 시간들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올해부터라도 수박을 드실 때 꼭 흰 부분도 챙겨드셔서 정력증진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수박 흰 부분(속껍질) 요리 종류

수박 흰 부분의 정식 명칭은 속껍질이라고 합니다. 수박의 속 껍질은 과육에 비해 아무 맛도 나지 않기 때문에 단독으로 먹기에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요리로써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감은 노각과 비슷하며, 찬 음식이기 때문에 냉국, 무침, 피클 형태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 수박 속껍질 요리 : 수박 피클, 수박 냉국, 수박 무침, 수박깍두기

 

수박씨 효능

수박 속껍질과 더불어 수박씨 또한 버려서는 안 될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대부분 버리곤 하지만 해외에서는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체내 영양에도 좋고, 리놀레산이라는 성분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의 완화와 체지방 축적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다만 수박과 같이 섭취할 때 딱딱함과 소화의 불량으로 먹기가 어려운 것이 단점입니다. 외국에서는 수박씨를 볶아서 먹거나 차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차로 우려낼 경우, 영양을 섭취할 수 있고, 구수한 맛도 있어 먹기가 편하다고 합니다. 

 

수박 하루 섭취량

라이코펜의 하루 권장량은 약 30mg 정도 시트룰린은 약 300mg 정도 됩니다. 수박 100g 기준 라이코펜은 약 5mg, 시트룰린은 약 300mg 정도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수박 한쪽을 100g이라고 봤을 때, 라이코펜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서는 6쪽 정도의 수박을 섭취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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