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구알 버섯은 전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에 속하는 아주 큰 대형 버섯입니다. 크기는 축구공보다 크게 자라는 경우가 있어 해외에서는 26Kg가 되는 버섯을 채취한 적도 있습니다. 이렇게 크게 자라는 탓에 발견이 되면 주목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댕구알 버섯은 재배하지 않고, 자연산으로만 채취하기 때문에 더 귀한 값이 매겨집니다. 여기에 댕구알 버섯 효능 으로 항암치료, 항염, 상처 치료 등 몸에 좋다는 보도로 인터넷에서는 높은 가격에 종종 판매 글이 오고 있습니다. 때로는 5천만원 정도에 거래를 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연 효능이 어떻길래 이런 엄청난 가격이 매겨졌을까요? 희귀종 댕구알 버섯 가격, 효능 알아보겠습니다.
댕구알 버섯 소개
댕구알 버섯은 하얀색 배구공 같은 둥근 모양에 옛날 먹던 눈깔사탕을 닮았다고 하여 '눈깔사탕 버섯', '댕구알 버섯'으로 불립니다. 작게는 10cm 크게는 30cm 이상 지름의 큰 크기를 지닌 뎅구알 버섯은 세계적으로도 희귀 버섯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댕구알버섯이 우리나라 남원 한 사과농장에서 10년째 매년 발견되고 있습니다.
2014년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최대 8개까지 나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지금까지 1개의 버섯이 나왔고 이번 댕구알 버섯은 지름이 22cm 정도로 축구공과 비슷한 사이즈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댕구알 버섯을 발견한 시점이 1985년인데, 그 이후로도 여러 지역에서 간간히 발견된 적은 있지만 이번 경우처럼 한 곳에서 꾸준히 발견된 건 흔치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전북 남원 지리산 자락 사과농장의 댕구알버섯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댕구알 뜻
댕구알 버섯의 댕구알은 옛 전통사탕인 눈깔사탕을 뜻합니다. 눈깔사탕의 동그란 눈을 닮아 댕구알버섯이라고 합니다. 결국 동그란 모양이 특징이라서 댕구알 버섯이 된 것 같습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귀신의 머리 같다고 하여 오니 후스베(귀신머리)라고 부르며, 중국에서는 화난 말인 마발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댕구알버섯 가격
댕구알 버섯 가격은 1천만 원 ~ 3천만 원으로 부르는 게 값이라고 할 정도로 비싼 버섯입니다. 영국의 경우 파운드당 30달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 캐나다에서는 무려 26kg짜리 댕구알 버섯이 발견됐습니다. 당시에는 따로 가격을 책정해보진 않았지만 대략적인 가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댐구알 버섯 무게 26kg을 파운드로 계산하면 약 57파운드 정도가 됩니다. 파운드당 30달러라고 했으니 이 버섯의 공식가격은 1710달러, 약 200만 원이 되는 돈입니다. 다만 지금 계산한 방법은 당구알 버섯이 많은 유럽이나 영국 기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연산 댕구알 버섯은 구하는 힘들고, 사실상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살 수도 없고, 산다고 하더라도 시가로 책정되기 때문에 3천만 원 이상 최대 5천만 원까지도 가격이 형성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실제로 네이버에서 5천만 원에 판매하는 글도 있습니다.
송로 버섯 가격
뎅구알버섯 하나면 3천만 원 이상에 판매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비싼 버섯은 따로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트러플 오일, 트뤼프 소스 원재료인 송로 버섯입니다. 송로버섯은 세계 3대 식재료로 땅속의 다이아몬드로 불리며, 독특한 향이 일품입니다.
송로버섯은 이탈리아 지역이 가장 유명한데, 이곳에서 최상은 송로버섯은 1kg의 1억 5천만 원을 호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평범한 프랑스산 송로버섯은 1kg 당 300만 원 정도이니 얼마나 비싼지 알 수 있습니다.
댕구알 버섯 효능(Calcatia gigantea)
댕구알 버섯 효능은 지금까지 크게 4가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처치료부터 항염, 당뇨 예방, 항암효과 등 버섯이지만 효능이 좋습니다. 특히 댕구알 버섯은 유전력이 강한 유방암의 세포 생장과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독성평가 및 안전성, 임상 검증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유의미한 발견으로 보입니다.
1. 혈액 응고 및 상처 치료 : 아메리카 원주민은 댕구알 포자 분말로 상처 치유
2. 항염 및 면역 기능 조절 : 베타-시토스테롤 및 멜라닌이 질병 및 감영과 싸우는데 도움
3. 항당뇨 효과 : 알파-아밀라아제 수치는 낮춰 제2형 당뇨 예방
4. 항암 효과 : 댕구알 버섯의 칼바신은 강력한 항암 도움
댕구알 버섯 효능 중에는 남성 성기능 개선은 효과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균학회 학술지에 따르면 그 효과가 크지는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위에 따로 적진 않았지만 그래도 없어서 못 먹는 버섯이니 얻게 된다면 꼭 드시길 바랍니다.
댕구알 버섯 먹는 법
댕구알 버섯은 다 자라기 전에 재배를 해야 먹을 수 있습니다. 살이 많고 단단하기 때문에 두부나 고기 대용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맛은 고소하고 씹는 맛이 좋아 대체 고기로 사용하면 좋은 식재료가 됩니다.
먹는 방법은 깍둑썰기를 해서 피자나 빵에 넣어도 되고, 바삭하게 튀겨서 식전 애피타이저나 디저트로 먹으면 훌륭한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댕구열 버섯을 자주 접하는 유럽에서는 수프, 패티, 피자 베이스 등 다양한 음악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작은 뎀구알 버섯은 아마니타 무스카리아(독버섯)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댕구알 버섯을 먹는다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마니타 버섯 속을 반으로 가르면 아가미나 나무줄기 모양이 나오는데, 댕구알 버섯을 잘랐을 때도 이런 형태를 띠는지 살펴봅니다. 속살이 하얗고 스펀지 같은 푸석한 느낌이라면 안심하고 먹어도 됩니다.
아마니타 무스카리아(Amanita muscaria)
아마니타 무스카리아는 광대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독버섯의 한 종류입니다. 매우 독성이 강한 버섯으로 모르고 먹는다면 30분 정도 지나 흥분과 우울, 현기증 등의 정신 이상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럽 등에서 자주 보이는데, 비가 오면 빨간색 겉표면이 사라져 식용 버섯으로 착각하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뎅구알 버섯을 처음 보더라도 무스카리아인지 아닌지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먹으려는 버섯이 독이 들었는지 아닌지 구별이 어렵다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10년째 남원 사과밭에서 발견된 뎅구알사탕 버섯 및 가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선 흔하지 않은 버섯이라 처음 댕구알 버섯을 마주한다면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몸에 좋은 성분과 효능이 좋다고하니, 혹시나 산행길에 큰 버섯을 발견한다면 한 번쯤은 댕구알버섯이 아닌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미타라이 가 불타다 결말 해석 원작 후기(등장인물 나가노메이) (0) | 2023.07.26 |
---|---|
신세계상품권 사용처 현금교환 가능? 쓱페이 현금화 활용법(ssgpay 머니) (0) | 2023.07.23 |
DU BROLIAI 김건희 명품 쇼핑 샵 정보(리투아니아 두 브롤리아이) (0) | 2023.07.17 |
반 고흐도 반한 글라디올러스 꽃말 전설 이야기 (1) | 2023.07.13 |
신장인의 모루 칼 (안성 신인영 대장간 칼 가격 구매 후기) (0) | 2023.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