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 및 하루 섭취량 알아보기(1분정리)
6~8월 제철인 여름 과일 참외는 칼륨, 비타민C, 엽산, 베타카로틴 등의 성분으로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많은 수분은 여름철 탈수를 막아주고,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참외의 효능과 하루 섭취량은 본문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참외 효능 6가지
1.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됩니다. 참외는 개당 450mg의 칼륨이 들어있어 바나나보다 높은 칼륨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외의 칼륨은 나트륨을 배출하여 혈압조절을 도와주고, 이뇨작용으로 노폐물 잘 빠져나가 부종에도 도움을 줍니다.
2. 비타민C가 많아 피로해소에 좋습니다. 참외에는 21mg의 비타민 C가 들어있어 지치기 쉬운 여름철에 피로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콜라겐생성, 멜라닌 억제, 미백, 기미 예방, 주근깨 예방 등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줍니다.
3.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와 태아 건강에 효과적입니다. 참외는 과일 중 엽산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해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줍니다. 또 사산, 조산, 저체중아 등 임신 중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막아 줍니다.
4.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암효과에 도움을 줍니다. 베타카로틴은 노란색 과일에 들어있는 천연 항암제로, 정상세포의 암변형과 암세포가 늘어나는 숫자를 늦쳐줍니다. 지금 참외를 꾸준히 섭취하면 미래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과육의 92%가 수분이기 때문에, 여름철 탈수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참외는 딱딱하지만 그 속은 수분으로 가득해 수박과 함께 무더위 탈수현상을 방지하는데 좋습니다. 특히 몸에 열이 많은 분은 찬 성질의 참외가 제격입니다.
6. 칼로리가 낮아 체중관리에 효과적입니다. 참외는 100g 당 47kcal로 포도, 사과, 키위보다 칼로리가 낮고,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몸에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고, 포만감은 높아 다이어트에 좋습니다.
참외 하루 섭취량
참외는 하루 한 개정도 먹는 것이 권장됩니다. 참외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이 먹으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한 번에 한 개 이상 드시지 마시고, 여러 번 나눠 하루 한 개 정도의 양에 맞춰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부작용, 먹으면 안 되는 사람
참외는 설사와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이 많아 신장이 약한 분들은 참외를 적당히 섭취해야 합니다. 참외는 성질이 차기 때문에 소화기관(위, 장)이 약하거나 평소 몸이 차다면 적당량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말라 많이 먹게 되면 묽은 변이나 배아픔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칼륨이 들어있어 나트륨과 이뇨작용을 도와주지만, 칼륨은 신장을 통해서만 배출되기 때문에 신장(콩팥)이 안 좋은 분은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먹는다면 하루 반 개 이내로 줄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참외 껍질 효능
참외 껍질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항산화, 항염증, 항암, 항균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과육보다 껍질에 약 30배 이상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들어있어, 그동안 버린 껍질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또한 껍질에는 간해독을 도와주는 쿠쿠르비타신은 많이 들어있어, 되도록이면 껍질을 잘 씻어 껍질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참외 껍질은 질겨서 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참외를 껍질까지 잘 먹기 위해선 처음 자를 때 껍질째로 얇게 썰거나, 장아찌를 담가 먹으면 껍질을 버리지 않고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껍질은 씹는 식감도 좋으니 이제부터는 껍질째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참외 효능 및 하루 섭취량 정리
오늘은 참외의 효능과 하루 섭취량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칼륨, 비타민C, 엽산, 베타카로틴, 수분이 풍부한 참외는 여름철 더위뿐만 아니라 피로해소, 수분보충에 도움이 됩니다. 제철 과일은 보약보다도 더 낫다는 말이 있으니 6월부터 제철인 참외로 무더위 이겨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