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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종 교수 아주대 센터장 은퇴 후 해군 대령 진급 근황!(프로필 수상 도서)

by 도롱뇽2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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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주인공 한석규는 외톨이 외과의사로 병원에 맞서 환자를 보호하는 낭만을 지닌 의사입니다. 드라마 낭만 닥터 김사부 실제 인물 이국종 교수님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전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누구보다 환자를 위해 애쓰셨던 분이었습니다.

 

이국종 외과의사 시절 아덴만 여명작전, jsa 귀순 병사 치료 등 중증외상 환자 치료로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돈이 없는 환자를 위해 많은 탄원서를 쓰고 병원 수가를 낮추기 위해 국산 치료제를 권하는 현실판 낭만닥터 김사부였습니다.

 

현재 이국종 교수는 수많은 수술로 한쪽 눈이 거의 실명에 가깝지만, 자신에게 오는 환자를 살리지 못해 항상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중증외상 센터장에서 물러난 후 명예 해군 중령 및 대령 진급하여 현재는 국군 병원장 역임 중인데요. 자세한 이국종교수 프로필 및 근황 알아보겠습니다. 

 

이국종 교수

이국종-교수

이국종 교수는 대한민국 의사이자 국내 몇 없는 두 개 외과 전문의를 가진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외과의사입니다. 냉소적인 말투 때문에 차갑다는 오해를 많이 받지만 속 깊고 마음 따듯한 교수님인데요. 이국종 교수 성격 한 번에 드러나는 따듯한 일화가 있습니다.

 

한 아주대학교 학생은 이국종 교수 초청강의가 있다는 소식에 친구와 함께 강의를 들으러 갔다고 합니다. 강의가 끝난 후 사인을 받고 싶었던 학생은 이 교수남에게 다가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인을 요청받은 이 교수는 '나는 연예인이 아니다.' 라며 차가운 거절을 당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반전으로 이국종 교수는 지갑에서 5만 원 2장 주며 대신 '친구들과 밥사드세요'라고 돈을 건네었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님은 배고팠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잊지 않고 학생들에게 따듯함을 건넸고, 이 학생은 오히려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됐다고 합니다.

 

높은 자리는 사람을 흔들리게 하지만 이국종 교수님 초심을 잃지 않은 모습이 대단해 보입니다. 이렇게 따스함을 간직한 이극종 교수 지만 유년 시절 매우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어땠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이국종 외과의사 어린 시절

이국종 고향 서울시 강서구(현 영등포구)에서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이국종 아버지 6.25 참전 용사로 국가유공자였지만 경제활동이 어려웠다고 하네요. 이국종 교수 가족은 동사무소 밀가루 배급을 받을 정도로 가난했고, 축농증을 앓았지만 치료비가 없어 병원에도 못 갔다고 합니다.

 

다행히 아버지 의료복지카드로 진료는 받을 수 있었는데, 당시 복지카드는 돈이 되지 않아 병원에선 치료를 꺼렸다고 합니다. 그중 '김학산 외과' 만큼은 자신을 일반 환자처럼 대우해 줬다고 합니다. 김학산 의사는 소년 이국종에게 돈도 받지 않고 '아버지가 자랑스럽겠구나'라며 용돈까지 준 고마운 의사였다고 하네요.

 

이국중 교수는 자신을 외면했던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면 아픈 사람을 함부로 대하지 않겠다'라고 다짐했고, 이를 악물고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때 까지는 의사가 되기보단 해군사관생도가 되려고 공부했다고 하네요.  

 

이국종 해군 입대

이국종교수 20대 시절 해군사관학교 생도로 군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나안시력(안경을 쓰지 않았을 때 시력)이 나빠 지원도 하지 못하고 떨어졌는데요. 대안으로 결정한 것이 의대라고 하네요. 고등학교 시절 수학 못해 의대 지원을 안 했는데, 결국 의대로 돌아가 수학이 더 많이 했다고 합니다.

 

의대 진학 후 그나마 공부는 따라갈 수 있었지만, 학비는 이를 갈아도 소용이 없었다고 하네요. 결국 이국종 교수는 본과 3학년 1학기 집안 사정이 안 좋아져 4월 해군 일반병 입소를 합니다. 대부분 의사는 군의관 복무를 하는데 학업이 중단돼 우선징집이 됐다고 하네요.

 

해군장교를 꿈꿨던 이국종 교수는 해군 입대 후 갑판병 말단으로 해군 생활을 시작합니다. (이국종 해군 인연은 나중에 명예 해군 대령까지 이어집니다.) 이국종 교수는 입대를 하며 의사의 꿈을 비웠지만, 간부들의 따듯한 조언과 격려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다고 합니다.

 

결국 이국종 교수 국가 유공자 아버지 공로로 6개월가량 짧은 군복무 후, 미국으로 건너가 샌디에이고 외상센터에서 외상 연수를 받으며 의사의 꿈을 키웁니다. (당시 지도교수도 미 해군 군의관 브루스 포텐자 예비역 대령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의사가 되기로 다짐합니다.

 

이국종 해군 중령 임명

이국종 교수 해군 인연은 참 깊습니다. 짧은 군생활이었지만 의사가 된 이후 이국종 교수는 2011 아덴만 여명 작전 공로가 인정되어, 2015년 7월 해군 홍보대사 및  명예해군 대위 임명을 받습니다. 이후 해군 의무분야 발전기여로 2017년 4월 다시 한번 해군 소령, 2018년 12월 3일엔 명예 중령 진급을 합니다.

 

현재 이종국 교수는 해군 외에도 명예 합참인, 해양경찰 홍보대사, 국방부 의무자문관 위촉이 되어 군 강연 및 홍보를 위해 활동하고 부지런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국종 명예 해군 중령은 명예계급으로 특별한 권한, 예우, 급여는 따로 없습니다. 

 

이국종 교수 프로필

이국종

이국종 교수는 의과대학 신입 당시 진료과 (전임의 펠로우) 간담췌외과였습니다. 간담췌외과는 담도, 췌장 등을 치료하는 외과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악성 종양인 간암을 치료하는 곳입니다. 간담췌외과에서도 복잡한 수술을 하지만 현재 이국종교수 중증외상 치료와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이국종교수 경력 중증외상센터장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군 전역 이후 외상센터 연수 및 2007년 영국 로열런던 외상센터 수련을 마치고 아주대 외상외과를 도입하며 중증외상치료를 담당한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국종 교수님은 아무도 가지 않은 힘든 길을 선택했고, 2013년 아주대 중증 권역외상센터 센터장을 맡습니다. 돈이 안 되는 외상외과 운영은 이국종 교수 한 의사의 헌신이지만, 아주대 병원장 및 관계자들은 병원 적자를 걱정해 외상센터 운영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아덴만 여명작전, 판문점 귀순병사 수술 등 외상외과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지만, 실상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2020년 1월 이국종 선생님은 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났고, 그 자리는 이국종 제자 정경원 교수가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 본명 이국종
  • 생년월일 1969년 4월 22일 출생 (이국종 나이 54세)
  • 본관 전주 이 씨 광평대군파
  • 종교 천주교
  • 학력 아주대학교 졸업, 전문의, 의학박사, 미국 샌디에이고 외상외과 연수 등 다수
  • 이국종교수 군대 해군 수병 이등병 전역 (부친 국가유공자 공로 인정)
  • 이국종 고향 서울특별시

 

이국종 도서 골든아워

이국종교수님 도서  골든아워가 있는데요. 이국종 책 골든아워는 이국종 교수 중증외상센터 17년의 기록과 자신의 생각을 담은 책이라고 합니다. 편집자에 말에 따르면 이국종 교수는 A4 900쪽 분량 원고를 집적 제출 다고 하네요.

 

바쁜 와중에도 세심하게 퇴고해 많은 고생한 이국종 교수 도서 골든아워는 골든아워 출간 한 달 반 만에 20만 부가 팔리며 베스트셀러 등극을 했습니다. 이후 웹툰 드라마까지 확장되며 지금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국종 교수 수상

  • 2009 2010 백악관 감사장
  • 2022 국민포장
  • 2017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이국종 교수 가족

이국종 교수 얼굴 뱀파이어급 동안이라 미혼인 줄 아는 분이 많습니다. 이국종 가족 부인 자녀 아들 둘 총 4 식구입니다. 아들 둘은 벌써 대학생이라고 하네요.

 

 

이국종 교수 근황

이국종-중령

이국종 교수님 2020년 아주대 권역외상센터 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난 사실 저도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했는데요. 해군을 사랑한 이국종 교수 근황 살펴보니 해군 명예 중령으로 활동하며 해군에서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각종 강연도 하셨다는데요.

 

현충일에는 대전 현충원 방문한 이국정 교수님인데요. 이국종 부친 국가유공자로 2015년 현충원 이장해서 이국종 교수님도 9년째 현충원을 찾고 있다고 합니다. 현충원 방문 당시 명예 해군으로 천안함 및 연평도 관련 수병 묘역도 함께 방문했다네요.

 

 

현충원 '검정 넥타이' 이국종…그가 발길 못뗀 어느 영웅의 묘역 | 중앙일보

“올해는 영령들이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www.joongang.co.kr

 

이국종 근황 배철수 음악캠프 DJ

또 다른 이국종 교수 근황 전해드리면 휴가 간 배철수 씨를 대신해 mbc 라디오 배철수 음악캠프 일일 디제이로 라디오를 진행했다고 하네요. 참 뜻밖이죠? 이국종 교수님 취미는 베이스 기타로 록 음악 마니아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의사시절엔 밴드 활동도 하며 스트레스를 풀었다고 하네요.

 

배철수 dj 대타 아주 호감이었다고 합니다. 락을 좋아하는 이국종 교수가 첫곡 AC/DC highway to hell을 틀고 모든 선곡을 메탈 및 락 list up 해 제작진에서 제지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성격 참 올곧으시네요^^. 당시 리스트 남깁니다.

 

이국종 플레이리스트

 

이국종 대령

이국종-대령-대전병원

이국종교수근황 국군 대전 병원장 취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국방부장관 신원식장관은 취임 이후 2023년 12월 27일 이국종 교수를 국군 대전병원 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 해군 대령 진급을 발표했습니다. 중령 진급 이후 10년 만에 대령 진급하며 병원장까지 맡게 됐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2014년 명예 해군 대위 위촉 이후 해군 소령, 중령 진급을 했습니다. 해군 외에도 국방부 의무자군관 활동을 하며 군 의료 정책의 발전에 대해 이바지했는데요. 국방부는 이국종교수 헌신을 고려해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말 들었던 소식 중에 가장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네요.

 

이국종 대전병원 병원장

국군대전병원 이국종 병원장 취임 날짜 203년 12월 28일로 취임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국종 국군 병원장 근무할 곳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자운동에 위치한 국군 대전 병원이라고 합니다.

정말 듣던 중 반가운 이국종 교수 근황인데요. 이국종 교수님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위해 병원장 역할을 충실히 하신다고 하는데요. 이번 계기로 조금 더 나은 군 의료체계 개선에 큰 힘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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