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의 통증은 X-ray나 CT로도 찾을 수 없는 개인만이 느끼는 고통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겪어보지 않는 이상 그 아픔을 알기 어렵다고 합니다. 오늘은 발바닥 통증의 원인과 증상을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완화할 수 있는지 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발바닥 통증 원인
인간은 원시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직립보행에 완성을 이뤘습니다. 그로 인한 많은 부작용도 생겼는데요. 그중 하나가 발바닥의 통증입니다. 직립을 통해 몸의 하중이 아래로 쏠리고 그로 인해 발바닥 통증과 그에 대한 질환은 늘어갔습니다. 그중에서 지금 현대에 이르러 발바닥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과도한 운동
발바닥 통증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인 과도한 운동은 한 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두고 점차적으로 발바닥의 염증이 심해져서 나타난다고 합니다.
2. 퇴행성 통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신체의 기능은 떨어집니다. 코어 근육, 골반의 안정성, 척추의 기립 등 다양한 부분에 기능 저하가 나타나면 다른 부위의 근육을 쓰거나 부하가 아래로 쏠리게 됩니다. 결국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는 것이 발바닥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3. 잘못된 자세와 코어 근육의 부족
2번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지만, 잘못된 자세와 코어 근육이 무너지면 젊은 나이에도 발바닥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과 자세로 인해서 척추가 휘어지고, 골반이 틀어지면 하중을 더 많이 받는 다리는 발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맨발생활로 인한 발바닥의 부하 증가
우리나라의 생활 특징은 좌식생활과 실내에서 운동화를 벗는 문화가 있습니다. 실내 생활은 맨발로 이동하게 합니다. 그렇게 되면 발바닥에 쿠션 역할을 하는 매개체가 없기 때문에 발바닥 그대로 충격이 전달되어 염증이 생깁니다. 그래서 집에서 생활하 때 슬리퍼나 쿠션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발바닥 통증 증상
발바닥 통증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보고 어떠한 증상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찌릿한 증상
어느 때는 아프지 않다가,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을 디딜 때 갑자기 찌릿하는 통증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부위별로 차이가 있지만 발 뒤꿈치 흔히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족저근막염의 증상으로 근막에 생긴 염증으로 인해 주변부위가 자극이 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시간 서 있을 경우 발바닥 저림
발바닥이 저린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신경의 눌림이 있을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부위든지 저림 증상이 있는 경우는 신경이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인데요. 장시간 서 있을 경우 발이 저린 이유는 허리에서부터 이어진 신경이 발바닥에 도달하기 전 눌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잠시 앉거나 휴식을 취하면 괜찮아지긴 하지만 서있는 경우 다시 저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바닥 통증 부위 및 원인
앞발바닥에 통증이 느껴질 때
발 앞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은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지간 신경종은 발가락 사이에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말하는데요 2~4번째 사이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우리의 발에는 중족골이라는 아치형 뼈가 있습니다. 중족골은 평소 많이 걷거나 피로가 쌓이면 아치 모양에서 일자로 바뀌게 됩니다. 중족골이 계속해서 피곤하고, 벌어지게 되어 일자로 된 뼈가 바닥에 닿으면 앞발바닥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발바닥 가운데, 안쪽에 증상이 나타날 때
발바닥 가운데나 가운데에서 안쪽 부분에 증상이 나타날 경우 족저근막염이라 진단합니다. 발바닥 통증 중 50%는 족저근막염이라고 하는데요. 과도한 운동이나 자극으로 인해 발바닥 안쪽 근막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발을 디디면 갑자기 찌릿하는 경우. 이 경우 조금 걷게 되면 괜찮아지곤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뒷발 바닥, 뒤꿈치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이경우는 아킬레스건염, 점액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정액낭이라는 것은 생소하실 텐데요. 근막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막으로 뼈가 튀어나온 자리의 보호를 하기 위해 있는 막이라고 합니다. 아킬레스건염과 점액 남요의 원인은 외부의 충격이나 염증의 지속적인 발달로 보고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통증 부위가 발 뒤편에 생기면 이 두 가지 증상으로 의심을 합니다.
앞발가락(엄지) 쪽 바닥이 아픈 경우
앞쪽, 엄지발가락 쪽의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통풍과 무지외반증이 있습니다. 통풍의 경우 지나친 영양섭취로 인해 요산이 분비되지 않고 축적되는 경우에 생깁니다. 다양한 부위에 나타나지만 발에 나타나는 경우 충격에 의해 나타나지 않고, 불특정 시간에 주기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특히 앞발가락 쪽 부위에서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무지외반증에 원인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불편한 신발이나 하이힐의 착용으로 인해 나타나게 됩니다. 발바닥 모양이 변하게 되면서 엄지발가락 아래, 발의 안쪽으로 뼈가 튀어나오는 증상을 보입니다. 이때 발바닥의 불균형으로 인해 앞쪽 부위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발바닥 통증 마사지 방법
발바닥에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심한 자극과 염증이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세게 마사지를 하게 되면 염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볍게 마사지를 하듯 염증 부위를 이완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드러운 테니스공이나 마사지 볼로 발바닥 전체를 누르듯이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양발로 번갈아 가면서 하지만 최대한 한쪽에 체중이 쏠리지 앉아서 시작해서 일어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족저근막염과 같은 경우는 염증질환의 일종이므로 멘소래담이나 염증 치료제를 마사지 후에 가볍게 발라주고 휴식을 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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